아리조나 한인 볼링협회(강선화 회장) 주최 '아리조나 교민들을 위한 볼링 친선 행사'가 8월 14일(일) 오후 4시부터 챈들러에 위치한 McRay Lanes 볼링장에서 열렸다.
AMY & AMOS 파이낸셜 & 인슈런스 서비스와 아시아나 마켓 메사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4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2시간 동안 무제한 볼링게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당일 현장 등록으로 성인 25달러, 18세 미만 15달러의 참가비를 각각 받았다.
경기에 앞서 강선화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참가비와 래플 티켓 판매 등으로 발생한 이벤트 수익금은 10월 1일 한인들을 위한 독감예방주사 및 건강검진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안전에 주의해 주시고 모두 즐겁게 게임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이섭 전 회장은 "나란히 붙어 있는 라인에서 공을 치기 위해 두 사람이 동시에 올라서시면 위험하다, 신발 바닥에 뿌리는 슬라이더 사용 시 유의해달라" 등의 안전사항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