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노인회(회장 원신옥)과 노인복지회(회장 유영구)는 5월 19일 오후 5시, The Stone Tofu House에서 모임을 갖고 두 단체를 통합한다.
이 자리에는 유영구 회장과 노인회 원신옥 회장을 대신해 원관식 대리인이 참석해 통합 합의서에 서명하게 된다.
두 단체의 통합은 지난 2022년 유영구 노인복지회장 당선자가 취임에 앞서 노인회 측과 두 단체를 통합하기로 약속했었는데 유 회장의 임기를 마치기 전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합의문에는 2024년 5월 19일부로 두 단체를 하나로 통합하고 단체명은 ‘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영어명 Korean American Senior Association of Arizona)로 하며, 차후 필요시 단체명은 노인회 또는 노인복지회로 변경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한편, 노인복지회는 임기를 마치는 유영구 회장 후임에 최완식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6월 8일(토) 오후 4시 열방교회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이와 관련하여 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장인 유영구 회장은 “이번 통합으로 두 단체가 더 큰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 제공: 아리조나 한인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