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Mission Royale Golf Course에서 피닉스 교구 성 김효임 골룸바 한인성당(정철용 안드레아 주임신부) 신자들이 함께 한 친선 골프경기가 열렸다.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골프장에 모여 햇살 가득한 날씨 속에서 친목과 경기의 재미를 동시에 누렸다.
대회는 열정적인 참가자들에 의해 뜨거운 경쟁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또한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한인성당 한 관계자는 “재밌게 경기를 즐겼을 뿐 아니라 경기 후엔 신앙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서로 더욱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성당이라는 지붕 아래 같이 생활하는 분들이긴 하지만 이런 골프대회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한창 강화할 수 있었을 뿐더러 미소와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도 의미가 깊어 우리 성당 공동체의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및 기사 내용 제공: 성 김효임 골룸바 한인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