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 투산교육청(TUSD)이 한국의 학교들과 상호방문형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투산교육청은 지난 4일 본국의 포항고등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2026년을 시작으로 장기적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넘나들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협약식에는 포항고등학교 류성연 교장과 투산교육청 부청장인 프랭크 J. 알멘타(Frank J. Almenta)가 참석해 직접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에 앞서 2일 투산교육청은 예천군청에서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투산시 교육청 프랭크 J. 알멘타 부청장, 김학동 군수, 김성중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번 MOU는 양 지역 간 학생들이 정규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문화 교류를 이어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랭크 J. 알멘타 부청장은 이외에도 한국 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투산 학생 6명과 함께 5월 30일 영양군에서 열린 환영식에도 참석했다.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이 투산에서 어학연수를 한 뒤 그에 대한 답방으로 투산 학생 6명이 영양군 초대로 한국에 오게 됐다.
투산교육청과 영양군은 지난 2015년 한미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맺고 학생 상호방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울릉군에서도 투산 교육청 학생들을 초청해 중학생 정규 수업 및 울릉도 관광 명승지 탐방, 울릉도 문화체험을 제공했다.
울릉군과 투산 교육청은 2008년 교류협약을 맺은 뒤 학생들의 상호방문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