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 태권도 대표팀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제23회 재미대한체육대회(미주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포함해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아리조나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아리조나 태권도(Arizona Taekwondo)와 NB 태권도(NB Taekwondo) 소속으로, 품새와 겨루기 부문에 총 9명이 참가했다.
김현 아리조나 태권도 회장이 대표팀을 총괄하고, 조니 응우옌 사범이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다.
특히 이준호(Joseph Lee)는 개인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이끌었고, 김율(Matthew Kim)은 개인 품새 동메달, 페어 품새 동메달, 겨루기 금메달 등 세 개의 메달을 따내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밖에도 김단오(Daneau Kim)가 개인 품새 은메달, 겨루기 동메달을 따냈고, 김하승(Joshua Kim)은 겨루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서하(Seoha Park)와 김하민(Deborah Kim)도 각각 개인 품새와 페어 품새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NB 태권도 소속의 이성현(Timothy Yi) 역시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표팀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급수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대회에 앞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김현 회장은 “아리조나를 대표해 전국 무대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선수들에게 더 큰 자신감과 동기를 줄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미대한체육대회는 미주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체육 축제로, 미 전역에서 모인 한인 선수들이 종목별 기량을 겨루며 화합하는 장이다.
아리조나 태권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리조나 태권도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및 경기 결과 제공: 아리조나 태권도 대표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