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 길버트가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의 새로운 분석에 따라 미국 최고의 부동산 시장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스트 밸리 지역의 부동산 중개인 멜리사 베일리는 "항상 길버트가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왔다"며 "길버트는 가족 친화적인 스카츠데일과 같다. 스카츠데일의 올드타운처럼 모두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상점들이 다운타운에 있고, 길버트도 똑같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거주자를 위한 A등급 학교들도 있다"고 말했다.
월렛허브는 3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능력, 일자리 증가율, 건축 허가 활동, 주택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의 중앙값, 유지보수 비용 등을 포함한 17개 지표를 비교했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는 "아리조나주 길버트가 7위로 10위권에 진입했다"면서 "길버트의 또 다른 강점은 747점이라는 매우 높은 주민들의 중간 신용 점수다. 주택 구매 과정에서 신용 점수가 높으면 유리한 이자율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길버트는 주택 가격 중간값 상승률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베일리는 "현재 경제의 모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가치는 상승하며, 길버트의 주택은 소유 기간에 따라 최대 40%까지 가치가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최근 2~3년 내에 주택을 구매한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주택을 갈아타기에 충분한 자산을 형성하기까지 약 5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순위에는 다른 여러 아리조나 지역도 포함됐다.
챈들러가 21위를 차지했으며, 피오리아가 23위, 서프라이즈가 25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텍사스주 맥키니가 차지했으며, 최하위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