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 주정부가 중·저소득층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케이티 홉스 주지사와 아리조나주 주택국(ADOH)은 6일, ‘Arizona Is Home’ 프로그램에 연방 구조 계획 자금 500만 달러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800만 달러 규모의 주택 구매 보조금이 제공된다.
홉스 주지사는 “주택 소유의 문턱을 낮추는 것은 곧 아리조나의 약속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추가 지원으로 더 많은 아리조나 주민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대상 및 혜택
- 지원 대상: 최근 3년 이내 부동산을 소유한 적이 없는 ‘첫 주택 구입자’
- 소득 요건: 해당 지역 중위소득(AMI)의 120% 이하
- 지원금 규모:
마리코파 카운티: 주택 구매가의 3%~7% 상당
피마 카운티: 최대 9,000달러 지원
이 지원은 ‘사일런트 세컨드 모기지(silent second mortgage)’ 형태로 제공되며, 주택을 일정 기간 내 매도할 경우 상환이 요구된다.
루비 딜론-윌리엄스 ADOH 국장은 “아리조나 주민 누구도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가능한 많은 주민이 주택 소유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아리조나는 높은 임대료, 매물 부족, 이자율 상승 등의 이중고 속에서도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가 여전한 상황이다.
주정부의 이번 발표는 이러한 구조적 주택난 속에서 실질적인 소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아리조나주 주택국(ADOH) 공식 웹사이트(https://housing.az.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