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예약 사이트 카약(KAYAK)과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오픈테이블(OpenTable)이 공동으로 선정한 '미국 100대 호텔 레스토랑' 목록에 피닉스 지역의 레스토랑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스카츠데일 피니시안 호텔의 'J&G 스테이크하우스'와 힐튼 피닉스 타파티오 클리프 리조트의 '디퍼런트 포인트 오브 뷰'다.
과거 호텔 레스토랑은 긴 여행 끝에 허기를 채우는 장소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식도락가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호텔 레스토랑의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두 사이트는 분석했다.
실제로 미국인의 47%가 레스토랑 방문을 위해 여행을 예약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카약의 데이터에 따르면 호텔 검색 시 '레스토랑' 필터를 적용하는 사용자 수도 전년 대비 51%나 증가했다.
오픈테이블의 스콧 허드슨 부사장은 "호텔리어들이 손님에게 기억에 남는 현지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호텔 레스토랑은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J&G 스테이크하우스'는 2009년 카멜백 로드에 위치한 피니시안 호텔에 문을 연 이후 호텔 투숙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메뉴는 로우 바 셀렉션, 그래스-페드 및 프라임, 와규 스테이크와 함께 구운 연어, 구운 넙치, 비건 파스타 옵션 등을 제공한다.
이곳은 1988년부터 운영되며 4만 병의 와인 리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전설적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메리 일레인스'의 자리를 이어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리스트에 오른 또 다른 레스토랑인 '디퍼런트 포인트 오브 뷰'는 4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힐튼 피닉스 타파티오 클리프 리조트 내 산 정상 1,800피트 고도에 자리해 피닉스 시내 전경과 아리조나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
메뉴는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중심으로, 프리클리 페어 미소 소스를 곁들인 연어 요리 등 아리조나의 특색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카약과 오픈테이블은 이번 목록 발표를 통해 여행객이나 '스테이케이션'을 즐기는 지역 주민 모두가 호텔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매력적인 음식과 서비스, 그리고 전망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J&G 스테이크하우스 6000 E. Camelback Road, Scottsdale
디퍼런트 포인트 오브 뷰 11111 N. Seventh 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