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스타럭스 항공(STARLUX Airlines)은 최근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과 제휴하여 피닉스를 비롯해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타이베이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초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이 "내년 초부터 피닉스에서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운항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계획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 노선은 피닉스가 속한 밸리(Valley) 지역 최초의 아시아 직항 노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글렌 차이 스타럭스 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미국 최고의 항공사 중 하나인 아메리칸 항공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제휴는 고객들이 아메리칸 항공의 방대한 북미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스타럭스의 미국 내 영향력을 크게 확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메리칸 항공 고객들에게도 타이베이 여행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메리칸 항공의 대변인 역시 이번 제휴를 통해 타이베이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이 북미 250개 이상의 목적지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럭스 항공 관계자는 피닉스발 항공편이 다른 미국 주요 도시들과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운항 스케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스타럭스 항공은 현재 피닉스-타이베이 신규 노선의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해당 노선에는 총 306석 규모의 에어버스 A35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럭스 항공 공식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