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 길버트 중심부에 들어서는 10억 달러 규모의 복합 개발 프로젝트 '더 랜치(The Ranch)'가 지난 6일 도시계획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길버트 지역의 지형과 경제를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프로젝트는 곧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개발 파트너인 인디캡(IndiCap), 콜메나 그룹(Colmena Group), 랭글리 프로퍼티스(Langley Properties)가 주도하는 '더 랜치'는 워너 로드와 엘리엇 로드 사이 파워 로드를 따라 약 295에이커에 걸쳐 조성되는 길버트 최대 규모의 복합 단지다.
이 프로젝트는 인근 모리슨 랜치(Morrison Ranch)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산업, 주거, 상업 시설은 물론, 18에이커 규모의 녹지 공간, 산책로, 쉼터, 휴식 공간 등을 통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 착공 예정인 1단계 사업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상업 지구인 '하비스트 빌리지(Harvest Village)'가 포함된다.
하비스트 빌리지는 최종적으로 7개 건물에 약 5만 1,000 스퀘어피트의 상업 공간을 갖추게 된다.
1단계 사업의 하비스트 빌리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될 예정이다.
- 4개 건물에 총 2만 제곱피트(약 560평) 규모의 소매점 및 식당 공간
- 조경과 조명이 갖춰진 야외 광장
- 충분한 주차 공간
- 주변 주거 지역과 다세대 주택 단지에서 걸어서 접근 가능한 거리
또한, 1단계 사업에는 소매점, 식당, 사무실 등이 들어설 '코너 스프링스(Corner Springs)' 부지 조성도 포함된다.
코너 스프링스는 약 7만 8,0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되며, 엘리엇 로드를 따라 인근 주거 단지와 연결되는 보행자 도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개의 전용 드라이브 스루 부지도 마련된다.
완공 후 연간 15억 달러 경제 효과 기대
프로젝트 1단계에서는 18에이커에 달하는 대규모 공용 녹지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전체 단지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편의 시설로, 조명이 설치된 산책로와 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엘리엇 로드와 파워 로드의 차선 및 교통 신호 개선, 가로등 및 조경 공사 등 기반 시설 확충 작업도 진행된다.
'더 랜치'가 최종 완공되면 총 3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경공업 시설, 34에이커 규모의 소매 상점, 729가구의 다세대 주택 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루프-202 프리웨이, 피닉스-메사 게이트웨이 공항, 아리조나 주립대 폴리테크닉 캠퍼스에서 불과 몇 분 거리에 위치한 '더 랜치'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기업, 상점, 거주자 모두에게 전략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