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럿-잭슨 자동차 경매, PGA 피닉스오픈, NFL 2023 아리조나 슈퍼볼 등 굵직한 대형 이벤트들이 진행된 1월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2주 동안 아리조나 사법당국과 각 지차체 경찰 조직 20여개 이상이 동원돼 매춘과 인신매매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쳤다.
그 결과 348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0명의 경찰관이 투입된 이번 작전에서는 온라인 등을 통해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원하는 성 매수자, 길거리 매춘행위 등을 집중단속했고 48명이 중범죄 혐의로, 그리고 300명 가량은 경범죄 혐의로 각각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들 중 120명에겐 돈을 주고 성을 사려고 했던 혐의가 적용됐다.
피닉스 오픈이나 슈퍼볼 등 대형 이벤트가 열릴 때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에 의한 성매매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아리조나 사법당국은 행사 이전 이미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