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3월부터 변경된다.
아리조나주 교통부 자동차 사무국은 위.변조 방지 및 기타 잠재적인 보안 문제 등을 고려해 디자인이 업데이트된 새 운전면허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새 운전면허증엔 개인정보가 레이저로 새겨지게 되며 칼러가 아닌 흑백사진이 이용된다.
또한 융합 플라스틱 층이 있는 100%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들어지게 돼 변조를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다른 보안 기능으로는 카드 표면이 미묘하게 돌출되도록 한 것과 카드를 보는 각도에 따라 두 개의 고해상도 이미지 식별이 가능토록 한 것 등이 있다.
기존의 그랜드 캐년을 배경 이미지로 사용한 것과 달리 새 운전면허증에는 사와로 선인장과 폰데로사 소나무, 링테일 고양이 이미지를 혼합해 디자인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