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아리조나주 한인회 마지막 정기총회가 12월 9일(금) 오후 5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하이브리드 미팅 방식으로 열렸다.
온라인에는 줌이 이용됐고, 오프라인은 캐서린 강 변호사 사무실에 모여 각각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회의시작 후 임원 2명, 이사진 8명으로 성원이 됐고, 지난 총회 회의록과 이날 회의 안건이 각각 승인을 받으면서 안건 토의에 돌입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2년도 사업보고 및 재정 보고, 회계 결산/감사보고 그리고 20대 한인회 회장 선출 인준, 2023년 사업계획 등이 다뤄졌다.
임원진은 2022년 실시된 사업으로 길버트 다문화 페스티벌, 메사 아시안 페스티벌 등에 참석해 한인사회 홍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재외선거소 설치와 투표에 따른 지원, 길버트 경찰국 지원 이벤트/메모리얼 데이 이벤트 참석 외에도 총 4번의 순회영사업무 주관, 9월 중 김영완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와의 간담회 주최,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식 후원, 플루/코로나 백신 이벤트 지원 등의 활동을 보고했다.
이 외에도 아리조나주 한인회 주최 커뮤니티 주요 행사로 삼일절, 6.25 전쟁, 8.15 광복절 기념식 등이 실시됐음을 참석자들에게 알렸다.
2022년 한인회 재정과 회계 결산, 감사 보고 뒤 제20대 신임 한인회장 선출 인준이 있었다.
단독후보로 출마한 마성일 씨의 회장 선출은 이사진의 동의와 재청을 통해 인준됐다.
이어 제 20대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 당선인 마성일 씨는 2023년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아리조나주 한인회의 내년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1월 1일 신년하례식, 1월 8일 19대-20대 회장 이.취임식, 2월 26일 3.1절 기념식, 5월 6일 어린이날 행사, 5월 26일 교민간담회, 5월 29일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6월 24일 보훈의 달 행사, 8월 13일 광복절 기념식 및 문화행사, 12월 29일 송년회 등으로 잡혀있다.
2023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20대 한인회 측은 총 9만4960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중 5만6460달러는 자체예산으로 충당하고 3만8500달러는 지원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폐회 선언으로 이날 정기총회는 마무리 됐다.
<기사내용 자료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