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 주최 '신년하례 및 한인회 사무실 현판식'이 1월 1일 오후 4시부터 코리아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30여명 가량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하사랑교회 김성진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애국가 제창 등 간단한 국민의례 순서가 진행된 뒤 마성일 회장은 20대 한인회에서 함께 일할 임원 및 이사진 6명을 소개했다.
마 회장은 "30여명 가량으로 이사진이 구성될 예정"이라며 "1월 15일 임시이사회에서 인준되면 다음 행사 때엔 전 이사들이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인회 현판식이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한인 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 미주한인 지도자협회 아리조나주 협의회 주은섭 회장, 아리조나주 한인회 14대 이승호 전 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대 아리조나주 한인회는 마성일 회장이 운영 중인 코리아 태권도 아카데미 도장(900 E. Pecos Rd. #7, Chandler)을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현판식 후엔 한인 아동들이 어르신들께 돌아가며 세배를 올리는 훈훈한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최 측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