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노인복지회(회장 최완식)는 7월28일 한인회관에서 7월 모임을 갖고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앞으로 노인회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7월 모임은 최완식 회장이 4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처음 맞은 모임으로, 무더운 날씨와 건강상의 이유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참석자들은 마침 중복을 맞아 노인회가 준비한 삼계탕을 들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기찬 생활을 해 나가자고 다짐하였다.
노인복지회 자문위원인 마성일 한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모임은 전충일 목사의 개회기도, 간단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완식 회장 환영사, 전태진 민주평통위원과 도병일 목사의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완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이고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한 한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전태진 위원은 힘들더라도 새로운 회장체제에서 회원들이 좀 더 노력하여 복지회가 한인회와 함께 교민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주요 단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당부하였다.
도병일 목사는 한인회와 복지회 모든 수고한 손길들에 감사하며 교민들과 조국 대한민국, 미국사회를 위해 100일 기도 중임을 밝히며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호소하였다.
회의 말미에 김희남 이사는 배꼽체조를 소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를 기원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노인복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