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는 다가오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메사시 답슨가에 위치한 아시아나 마켓 푸드코트에서 “광복의 역사” 사진전을 열고있다.
이 행사는 아리조나주 한인회가 일본의 식민지배로부터 대한민국의 해방과 독립을 기념하며, 한인 교민들과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이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광복절을 맞아 개최하고 있다.
광복절은 1945년 8월15일,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과 함께 대한민국이 일본의 식민지배 하에서 벗어나 독립을 맞이한 날이다.
아리조나 한인회는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담은 사진들을 설명과 함께 전시하고 그 역사를 되새기고자 하였다.
사진전은 “광복의 역사”라는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광복 이전과 이후의 다양한 역사적 장면들을 담고 있다.
마성일 한인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늘날 세계 10대 강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광복의 중요성과 그 역사적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우리 교민들과 후손들이 그 의미를 잊지 않고 이를 계승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사명”임을 강조하고 “이번 8월18일의 광복절 기념행사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