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공연행사기획단체인 ‘이로움문화(김현정 대표)’가 서울특별시의 후원을 받아 ‘Harmony Beyond Borders’라는 이름으로 주최한 한미문화교류 음악제가 8월 15일(목) 오후 7시부터 새생명장로교회(이성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제에서는 반야 니콜로브스키 지휘자가 이끄는 아리조나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김현정 대표를 비롯해 김지현, 에밀리 깁슨, 애론 스미스, 이수영 성악가 그리고 특별게스트 김정동 씨가 총 14곡의 한국 가곡과 뮤지컬 곡들을 무대에서 공연했으며, 임관하, 김샛별 씨는 해금과 대금의 합주연주로 민요의 향연 순서를 맡았다.
한편 김현정 대표와 성악가 김지현 씨는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에서 각각 성악과 뮤지컬 아트로 박사 과정을 공부한 경력이 소개되면서 객석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