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훈 한인회장은 지난 5월2일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 공항 관리본부 초청으로 Open House Event에 참석하여 공항의 운영 현황과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지웅 부회장에 동행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현황을 보고하는 가운데, 2024년 스카이하버공항 이용객수가 52,325,266명으로 공항 개장 이래 최고 이용객수를 기록하면서 공항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제3터미날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알렉산드리아 벤 해런(Alexandria Van Haren) 항공 서비스 마케팅 담당관은 보고를 통해 이번에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과 프랑스와 직항로 개설을 언급하며, 이제 피닉스 공항이 전 세계 146개 도시를 연결하며 25개의 항공사가 이용하는 대형 공항으로 발전하였다며, 앞으로 공항이용객이 더 증가하면서 공항의 규모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서별 보고회를 마치고 일행은 공항 투어를 진행했으며, 사전에 알렉산드리아 담당관과 단독 회의가 예정되어 있던 임 회장은 별도로 알렉산드리아 담당관과 회의를 진행하였고, 강 부회장은 공항 투어를 다녀왔다.
임 부회장은 회의에서 한인회 숙원사업인 피닉스-인천 간 직항로 개설과 관련하여 좀 더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임 부회장이 LG에너지 솔루션을 비롯한 많은 한국기업의 아리조나 진출과 기존의 Amkor Technology와 같은 한국인 창업자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아리조나에 상대적으로 많이 있다는 점, 다른 아시안 커뮤니티에서도 인천을 환승공항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각시키며 직항로 개설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하지만 알렉산드리아 담당자는 2024년 스카이하버공항 평균 일일 이용객수 데이터를 보여주며, 실질적으로 피닉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연평균 일일 이용객수가 36명으로 타이페이의 92명보다 훨씬 적은 것은 물론, 일본의 도쿄 59명, 심지어 필리핀의 마닐라 37명 보다 적은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항공사가 직항로 개설에 필요한 운항 횟수를 계산해 볼 때 주 3회 이상은 운행을 해야 하는데, 일일 평균이용객 36명은 항공사 입장에서는 개설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임 회장은 아직 LG공장이 완공이 되지않은 상태이며 다른 한국계 회사들이 계속 아리조나로 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인천행 항공 수요가 이보다는 훨씬 많아질 것이라고 강변하며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며 계속 논의를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알렉산드리아 담당관도 임 회장과 한인회의 열의가 느껴진다며 흔쾌히 동의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