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피장로교회(양성일 목사) 주최 '제5회 NK 미션 선교기금을 위한 골프대회'가 5월20일(토) 오후 1시45분부터 챈들러에 위치한 Whirlwind 골프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70여명 이상이 참가해 여느 해와 같이 성황을 이뤘다.
조금 더운 날씨였지만 즐겁게 모든 홀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6시경부터 저녁식사가 준비된 클럽하우스로 하나둘 씩 몰려들기 시작했다.
여선교회 측에서 한식으로 푸짐하게 마련한 식사를 든 뒤 바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박 준 선교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여기서 나오는 기금은 NK 미션에 귀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회 결과, 일반부팀 3위는 윤석현/송유승/윤영복/박천순 팀이 차지했고 2위는 신도선/James Martell/David Higdon/David Higdon Jr. 팀이, 그리고 1위는 서대선/조용화/이충서/이재성 팀이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부에선 김두명/이종열/안기종/고광수 팀이 1위에 올랐다.
장타상은 김형준 씨, 근접상은 송영복 씨게에게 돌아갔고, 최장 퍼팅상은 최성규 씨가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주최 측이 마련한 골프장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권과 상패가 수여됐다.
대회를 마친 뒤 박 준 위원장은 "올해는 홍보와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분들이 많았다"며 "특히 홀 스펀서를 서 주신 분들과 도네이션과 후원금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