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피닉스는 일하는 노인 비율이 전국 평균 이상인 도시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에서는 시니어 24.2%가 여전히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21%보다 높은 수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피닉스의 총 시니어 인구수는 18만9612명이며 이들 시니어 가구의 연 평균 소득은 5만3511달러였다.
피닉스 시니어 인구 중 4만5922명이 현재 취업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65세 이상 시니어 인구 5명 중 1명 이상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수는 1180만 명에 달한다.
미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65세에서 74세 사이의 성인 중 노동력 참여율은 2031년까지 25.8%에서 30.7%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공회의소는 이번 연구를 위해 연방 센서스국이 지난 12개월 동안 전국 170개 도시에서 취업한 65세 이상 시니어 비율 조사결과를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