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한인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5-Korean News.jpg

 

 

아리조나 지구촌 침례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예배가 1월 14일(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이.취임예배를 통해 이 아브라함 목사가 이임했고, 김동식 목사가 취임했다.

지구촌교회 EM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장성진 목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예배는 묵도와 찬송 그리고 유동희 집사의 대표기도로 시작됐다.

ASBC 디렉터인 데이빗 존슨 박사가 ‘A Vision for changing Times’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존슨 박사는 은퇴하는 이 아브라함 목사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 취임하는 김동식 목사에겐 축하를 건넸다.

김동식 목사와의 20년 인연을 소개한 그는 “어떤 것에 변화가 생길 때 그것은 주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시간이며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하지만 주님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그랬던 것처럼 변화의 시간에 새로운 비전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려운 때 하나님은 여전히 그의 보좌에 앉아 계시며 여전히 거룩하시다는 걸 기억하고 변화의 때에 하나님을 굳게 신뢰할 것을 권면하는 존슨 박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한 김동식 목사를 통해 하나님은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는 이 교회에 순종과 영광을 드러내게 하실 것이며 그를 통해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종섭, 유동희, 손기일, 백재종 성도가 함께 부른 ‘주의 주실 화평’ 특송이 있었고, ASBC 이그제큐티브 디렉터인 닥터 몬티 패턴 박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교회연합회 회장 조용호 목사는 축사에서 “힘껏 달려오신 이 아브라함 목사님께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 그리고 아직 달려갈 기대가 남아 있는 김동식 목사의 길도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다”며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잘 믿는 것보다 더 귀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우리 두 분 목사님들의 좋은 믿음을 교우들에게도 선물해 주시고 함께 세워가는 그런 지구촌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구촌교회의 손기일 집사는 축사에서 자신이 하는 일은 치매 등으로 혼자 스스로 본인의 건강과 재산을 관리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대신 결정을 내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만약 내게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혹은 내 가족이나 부모가 죽음이 가까이 있는데 예수를 모른 채 죽어가고 있다면 복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는 분은 이 아브라함 목사님과 김동식 목사님”이라고 말했다.

3년 전 예수님을 모르던 장인이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이 아브라함 목사와 김동식 목사를 통해 돌아가신 전 복음을 전했고 예수님을 안 뒤 편히 영면에 드신 사연을 소개한 손기일 집사는 “이 두 목사님은 내 가족의 영혼 구원을 위해 믿고 부탁할 수 있는 내 믿음의 동역자”라는 말로 축사를 마쳤다.

아리조나/네바다 한인침례회 지방회장이자 아리조나 새빛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오천국 목사는 축사에서 이 아브라함 목사가 처음 아리조나로 온 뒤 만남에 대해 회상한 뒤 “한 번 은퇴를 하신 뒤 지구촌교회를 위해 다시 목회에 나서셨고 그리고 또다시 은퇴를 맞게 되신 이 아브라함 목사님께 감사를 전한다”며 “또한 새로이 좋은 동역자가 오시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 함께 협력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은혜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촌교회 신정애 집사는 축사를 통해 이 아브라함 목사가 지구촌교회에서 다시 사역하게 된 연유와 이후 활발한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그런 시간을 보내며 성도들과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사역자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전한 후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앞으로의 길도 달려가시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임과 취임을 하는 목회자들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임하는 이 아브라함 목사가 답사에 나섰다.

1981년 12월 로스앤젤레스 한인침례교회에서  전도사로 임명받은 지 42년이 됐고 70세에 LA에서 은퇴하고 여기를 온 뒤7년 동안 지구촌교회를 섬길 수 있는 특별한 은혜를 받았다고 말한 이 아브라함 목사는 “그런 기회를 주신 성도님들에게 감사하고 하나님 역사에 찬양드린다”고 말했다.

후임 목사님을 이렇게 모시게 돼 마음이 편안하고 정말 감사함이 넘친다고 전한 이 목사는 “성도 여러분들은 새 목사님을 목사님을 모시고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전진하시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내가 이 교회에 머무는 동안엔 김 목사님을 가장 앞서서 모범적으로 순종하고 섬기는 그런 목사가 될 것과 둘째는 주님이 부르신다면 언제 어디든 가서 다음 20년을 사역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이 아브라함 목사는 말하고 “이제 42년의 목회 생활을 접는다. 돌아보면 제가 이룬 공로도, 여러분이 이룬 공로도 아닌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 일로 믿는다”로 말로 답사를 마쳤다. 

김동식 신임목사는 답사에서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는 게 너무 떨리고 두렵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이렇게 오신 이유는 분명히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앞서 가시고 하나님이 싸우시고 하나님이 안미하시고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하나님이 길을 지시하시는 분명한 인도하심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믿기 때문에 제가 여기에 왔고 또 그것을 믿는 여러분과 같이 그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하나하나씩 하루하루 열어 갈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동식 목사는 “하나님께 저희를 한 가족으로, 또 하나님의 백성으로 묶어 주신 것을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하나님께서 크신 일을 이루실 걸 분명히 확신하면서 같이 체험해 나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는 말로 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예배는 찬송과 이 아브라함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김동식 목사는 1988년부터 1992년까지 로스앤젤레스 침례교회 영어부와 청소년부를 맡았고 이후 1999년까지 캘리포니아 갈보리 미션 처치 담임목사, 2011년까지 캘리포니아 뉴 커뮤니티 침례교회 영어권 대표목사를 지낸 뒤 2015년까지 서울대학교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부산에 호산다 장로교회에서 다문화 사역 담당 목회를 한 바 있다.   

?

  1. 아리조나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예배, 김동식 목사 취임

    아리조나 지구촌 침례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예배가 1월 14일(일) 오후 3시부터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번 이.취임예배를 통해 이 아브라함 목사가 이임했고, 김동식 목사가 취임했다. 지구촌교회 EM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장성진 목사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Date2024.01.20 Reply0 file
    Read More
  2. 아리랑 한국 전통예술원, 아시안 페스티벌서 이틀 간 공연

    아리랑 한국 전통예술원(안순희 단장)이 1월 12일과 13일 이틀 간 메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아시안 페스티벌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 12일 첫날엔 단원 7명이 무대에 올라 화관무, 장구춤과 설장구, 진도아리랑 민요, 북춤, 상모춤 등 다양한 레퍼토리...
    Date2024.01.20 Reply0 file
    Read More
  3. 수원시 이재준 시장, 피닉스 방문해 다방면 교류 강화 제안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과 ‘피닉스 시민교류위원회’ 위원 5명이 피닉스시 초청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피닉스시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피닉스시청에서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 시장과 면담을 하고 △바이오산업 ...
    Date2024.01.19 Reply0 file
    Read More
  4. 경상북도 영양군 중학생 15명, 투산에서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

    본국의 경상북도 영양군 관내 중학생 15명이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아리조나 투산에서 실시되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지난 2015년 영양군과 투산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약(Tucson Korea Ambassador Program) 체결 후 올해 10회 차에 접...
    Date2024.01.19 Reply0 file
    Read More
  5. 한인회, 단체장 회의 열고 사업계획 공유 및 협조방안 논의

    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은 1월 7일(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2024년 아리조나 한인단체장 회의를 열고 한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별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단체들 간의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마성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국민의례를 시작...
    Date2024.01.12 Reply0 file
    Read More
  6. “가슴이 훈훈” 본국 소방대원들 도움에 감사 전한 아리조나 한인

    한국을 방문해 관광 중 부상 때문에 본국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았던 아리조나주 한인이 감사 편지와 소정의 성금을 소방대에 전달했다는 사연이 조선일보를 비롯한 여러 한국 매체들을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시에 사는 에밀리 ...
    Date2024.01.12 Reply0 file
    Read More
  7. 마성일 한인회장, 주 보훈부 장관 예방

    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1월 4일(목) 아리조나주 보훈부(Arizona Department of Veterans’ Services) 다나 알몬드 장관 초청으로 피닉스에 위치한사무실을 예방하고 한인회와 보훈부와의 상호협력과 관련된 여러 현안들에 관하여 폭넓은 의견을 ...
    Date2024.01.12 Reply0 file
    Read More
  8. 작년 궂은 날씨 탓에 올해 아리조나서 전지훈련하는 한국프로야구 구단은 3팀 뿐

    2024년 아리조나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한국프로야구 구단이 크게 줄어 들었다. 코로나19로 3년간 한국 내에 발이 묶였던 한국프로야구팀들은 지난해 일제히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 스프링캠프를 차려 훈련을 치렀다. 작년 초 10개 구단 중 키움 히어로즈...
    Date2024.01.10 Reply0 file
    Read More
  9. 한인회 '신년하례회'

    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는 2024년 1월 1일 신년을 맞이하여 한인회 사무실에서 신년 하례회 및 세배의 시간을 가졌다. 마성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하례회는 한인회장 부부, 임원진, 이사진, 유영구 노인복지회장, 청년과 학생들, 어린이들이 차례로...
    Date2024.01.05 Reply0 file
    Read More
  10.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송년회 및 정기모임’ 가져

    제21기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2월 29일 한식당 바보주막에서 2023년 송년회 및 정기회의 모임을 갖고 2023년 결산과 2024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배석준 위원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전태진 전임 15기 지회장의 개회 선언, ...
    Date2024.01.05 Reply0 file
    Read More
  11. [신년사] 월남전참전 국가유공자 전우회 박태영 회장

    Date2024.01.04 Reply0 file
    Read More
  12. [신년인사] 아리조나주 한인회 마성일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13. [신년인사] 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14. [신년인사] 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15. [신년인사]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김철호 회장

    Date2023.12.31 Reply0 file
    Read More
  16. 한인성당 주최 ‘신윤미 안젤라와 함께 하는 대림음악피정 <초대>’

    피닉스 교구 성 김효임 골룸바 한인성당(정철용 안드레아 주임신부) 주최 ‘신윤미 안젤라와 함께 하는 대림 음악 피정 <초대>’ 콘서트가 12월 22일(금) 오후 7시부터 성당 본당에서 열렸다. 성 김효임 골룸바 한인성당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
    Date2023.12.29 Reply0 file
    Read More
  17. 서용환 장로, 책 출판 감사모임 수익금 1410달러 교회연합회에 기부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의 서용환 장로가 12월 9일에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날 행사에 참석한 분들을 위해 음식이 준비되었고, 친교 시간에 본당 로비에서 그의 책 ‘고레스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판매 및 사인회가 있었다. 서용환 장로는 그날...
    Date2023.12.22 Reply0 file
    Read More
  18. 아리조나주 한인회, 정기총회 열고 한 해 활동 평가 및 마무리

    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은 지난 12월 17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하였다. 마성일 회장이 사회를 본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총회는 올해 재정보고, 사업보고에 이어 2024년 사업계획을 보고한 ...
    Date2023.12.22 Reply0 file
    Read More
  19. 창립 10주년 맞는 한인 문인협회, 내년 3월 기념행사 가질 예정

    아리조나 한인 문인협회(아이린 우 회장) 연말 송년모임이 12월 18일(월) 오후 6시부터 한식당 바보주막에서 열렸다. 1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준비된 식사를 들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다. 식사 후 최혜령 총무는 2024년 문인협...
    Date2023.12.22 Reply0 file
    Read More
  20. 서용환 장로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출판 감사 모임 열려

    서용환 장로가 최근 펴낸 ‘고레스 대왕 페르시아 이야기’ 출판 감사모임이 12월 9일(토) 오후 4시부터 새생명장로교회(이성재 목사) 본당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20여명의 축하객이 함께 한 가운데 최준호 장로의 사회로 감사모임이 진행됐다...
    Date2023.12.14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73 Next
/ 7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