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 노인복지회, 상공회의소,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공동주관 ‘설날맞이 교민 떡국잔치’가 2월 11일(일) 오후 4시부터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한인회 마성일 회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국민의례 뒤 각 단체장들의 인사말이 있었다.
노인복지회 유영구 회장은 여러 한인단체들이 힘을 합쳐 팀으로 이렇게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김철호 지회장은 늘 건강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라는 짧막한 인사를 전했다.
세계교민청 아리조나 대사를 맡고 있는 전충희 목사는 “외국땅에 살면서 한국인으로 항상 당당하고 빛을 발하는 한인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북아리조나 한인을 대표해 안창환 씨도 인사말을 전했고, 태권도협회 김건상 회장은 늘 건강하시라는 당부로 인사를 대신했다.
월남 참전 국가유공자 전우회 박태영 회장은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한인단체들 활동을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다음 모임에 한 분 씩이라도 더 모시고 온다면 아리조나 한인단체들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세군 글렌데일 교회 오관근 사관은 노인복지회와 함께 주관하는 경로대학원이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된다고 말하고 강의 내용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한국에서 온 코리언 영 컨티넨탈 싱어즈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성일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아시아나마켓 내 CUCKOO, ZION TRADING LLC(JOHN KIM), YOUNG LIFEHEALTH LLC(김영희 대표), 하사랑교회 김주원, 이수완 씨, 월남참전 국가유공자 전우회 정태성 전 회장, 한신포차, 박준뷰티랩 등에 지면을 통해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