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지난 17일 챈들러시에 위치한 룩다인 인 시네마 식당에서 있은 조셉 양(Joseph Yang) 챈들러 길벗 아시안 축제 최고운영책임자 (COO, Chandler-Gilbert Asian Festival) 의 챈들러 시의원 출마 출정식에 참석하여 한국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챈들러 시의원에 출마하는 양 후보를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는 임애훈 부회장도 동석하였다.
양후보가 몸담고 있는 많은 단체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후보는 먼저 시의원 출마의 변에서, 챈들러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그중에서 젊은 층과 아시안계 인구의 유입과 성장이 두드러진 가운데 차세대 챈들러시의 주역이 될 젊은 층, 특히 아시안계 젊은 층들이 챈들러에 뿌리를 내리고 챈들러의 주민으로서 시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이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하고 대변할 정치인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곳 챈들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시에서 주관하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챈들러 시의 시정활동에 직간접적으로 많이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자신이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마 회장도 양 후보에게 지난해 동포대잔치를 비롯하여 한인회 행사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협조에 감사하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반드시 시의원에 당선되어서 챈들러 지역 뿐 아니라 아리조나주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