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지난 1월 23일(화) 그렉 스텐튼 연방하원의원의 초청으로 메사시로 이전한 그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여하여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고 한인회와 좀 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애훈 부회장도 동석하였다.
먼저 그렉 스텐튼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자신이 이번 I-10확장 공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상기시키며 이제 사무실이 메사시로 이전함으로써 메사 주민들을 비롯하여 챈들러, 길벗에 이르기까지 더 많은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마 회장은 스텐튼 의원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피닉스와 인천 간의 직항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 회장은 이것은 한국 교민들 뿐만이 아니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한국을 경유하여 여행하는 다른 아시안 교민들이 LA나 시애틀 등의 다른 도시들을 거치지 않고 피닉스-인천 직항로를 통해시간과 경비를 절약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이는 우리 한인들만이 아닌 다른 아시안 단체들의 공통된 의견임을 역설하였다.
스텐튼 의원도 마 회장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이곳에서 한인회와의 협력뿐만이 아니라 워싱턴에 가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한편 마 회장 일행은 그렉 스텐튼 의원 사무실 개소식 방문에 앞서 챈들러시 초청으로 챈들러에 위치한 LOOK Dine-in Cinema에서 진행 중인 ‘2024 챈들러 국제 영화제(Chandl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4)’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인회도 영화제 행사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마회장은 레드카펫에서 진행된 조셉 양 챈들러길벗 아시안 페스티벌 최고운영자(COO)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영화제에 처음 작품을 출품한 한국계 미국인 앨런 김 감독을 축하하며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하였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