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훈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지난 7월4일 길벗시에 위치한 Frostail 한국식 디저트 가게에서 이 가게를 홍보하는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여 이 지역 내 한국식 디저트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 자리엔 양예찬 대외협력 부회장과 짐 토거슨 길벗 시의원이 함께 참여하였다.
마침 7월4일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일뿐 아니라 길벗 시가 탄생한 지 105주년 되는 날로서 임 회장과 토거슨 의원은 양 부회장의 연출로 이 가게를 홍보하고 길벗 시의 105주년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 가게를 운영하는 한인 2세 서정민(Albert Suh) 사장은 이 가게를 2년 전에 오픈하여 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게의 인기메뉴인 빙수 제조를 위해 한국에서 직접 빙수기를 공수해와서 한국의 눈꽃빙수의 맛을 현지인들에게 전해주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에 임 회장과 토거슨 의원은 영상을 제작하며 빙수를 직접 맛보기도 하였다.
임 회장은 “보통 팥빙수를 연상하기 쉬운데 유자청를 빙수 위에 얹어 먹으니 빙수가 더 청량감이 느껴진다”며 평가했고, 토거슨 의원은 “밖은 뜨거운데 차가운 눈을 먹는 느낌이라 머리가 찌릿할 정도로 시원하다! 무더위을 날려주는 맛이다”라고 빙수를 시식한 소감을 전했다.
서 사장은 이런 한국식 디저트 가게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자신이 어렸을 땐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아니어서 조국에 대한 큰 자부심이 부족했는데, 2000년대 들어 25년 만에 선진국 대열에 들어설 뿐 아니라 반도체, 자동차, 문화, 국방을 비롯하여 K-Foo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10대 강국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에 조국 대한민국의 음식 문화, 그 중에서도 디저트 등 간식을 더욱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이 가게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얼마 전에는 자신의 가게 앞에서 K-Pop 댄스 경연대회를 주관하여 25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한국 간식뿐 아니라 나름대로 한국문화를 공유하고 알리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임 회장은 한인회에 대해 전혀 들은 적이 없다는 2세대 서 사장에게 한인회 웹페이지를 소개하고, 몇 일 전 있었던 제75주년 한국전쟁 기념식 행사를 소개하며, 한인회 활동에 2세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권했고, 서 사장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임 회장 또한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한인업소들을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는 일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