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훈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지난 8월14일 챈들러시 의회에 참석하여 챈들러시와 대한민국 청주시와의 자매결연을 위한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시의원들과 후속 논의를 이어갔다.
Kevin Hartke 시장은 의회 인사말에서, 지난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제교류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챈들러시 자매도시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새로이 이사들을 영입하여 대한민국의 청주시와 브라질의마링가(Maringa) 두 도시를 기점으로 다시 국제교류를 활성화시키려는 노력을 칭찬하며 시 의원들에게 위원회를 소개하였다.
Mahfam 챈들러시 자매도시위원회 회장은 임 회장을 포함한 이사들을 시 의원들에게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청주와 브라질의 마링가 두 도시와 위원회와의 교류 상황을 설명하였다.
특히 Mahfam 회장은 임 회장과 청주시를 따로 소개하며 얼마 전 Christine Ellis 부시장이 청주시 관계자들과 만난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청주시와는 임 회장을 통해 매우 긴밀하게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또한 임 회장이 이번 9월에 청주시를 방문할 계획를 밝히며 의원들을 기대감을 더했다.
각 의원들은 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언급된 도시들과 좋은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
사정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Christine Ellis 부시장은 전화로 회의에 참석하여 청주시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이들의 친절함과 배려를 칭찬하며, 위원회에 힘을 실어주었다.
모든 의원들의 격려와 지지 속에 순항하던 보고회는 한 방청객이 최근 청주의 개 도축장에서 도축될 위기에 있던 애완견 68마리가 미국으로 입양된 뉴스를 전하며, 챈들러시가 청주와 관계를 진전시키는데 있어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로 인해 어색한 분위기도 연출되기도 했지만, 임 회장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발언 당사자에게 대한민국은 개 도축과 식용사육을 법으로 금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오히려 청주시가 선제적으로 불법 도축시설을 발견하고 개들을 구조하여 미국으로 입양시키도록 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런 관점에서 오히려 청주시가 비난 보다는 칭찬을 받아여 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며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의회 보고를 마친 위원회는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위원회가 좀 더 노력하여 챈들러를 국제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자고 다짐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