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 태권도(Arizona Taekwondo) 소속 선수단이 7월 두 차례의 큰 대회에 출전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0회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아리조나 태권도 선수단은 10여명이 출전했다.
국기원이 주최하는 세계태권도한마당은 태권도의 전통기술과 창의성, 그리고 태권도 문화의 보존과 세계화에 기여하는 국제 행사로, 겨루기 중심이 아닌 태권도의 교육적, 문화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매년 세계 태권도 가족이 모여 교류하고 함께 성장하는 장이다.
대회 종목은 전통 및 창작 품새, 격파(기술 및 창작), 단체 시범, 장애인 태권도, 에어로빅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한국 외 지역에서 개최된 두 번째 행사인 이번 한마당엔 세계 각국에서 수천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아리조나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과 태권도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현 관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성적을 넘어 태권도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또한 세계 태권도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태권도 이해와 국제적 소양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캘리포니아 온타리오에서 열린 ‘2025 USA 태권도 내셔널 챔피언십’에서도 아리조나 TeamElite 선수단이 눈에 띄는 성적을 이어갔다.
역시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미국 내 최대 권위의 태권도 대회로, 품새, 겨루기, 격파 종목에서 각 부문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자리이며국가대표 선발전과 직결되는 무대다.
김율(Matthew Kim) 선수는 남자 카뎃 레드벨트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김단오(Daneau Kim) 선수는 남자 주니어 스포츠 품새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을 인솔한 김현 관장은 “우리 선수들이 다른 태권도인들과의 교류 속에서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더 큰 무대에서 멋진 활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래는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및 2025 USA 태권도 내셔널 챔피언십 아리조나 태권도 출전선수 명단 및 수상 내역.
국기원 세계태권도한마당
ITF(Individual Traditional Form)
* Daneau Kim-ITF(Gold), Elite Pair (Silver), Team (Silver)
* Matthew Kim-ITF(Silver)
* Joseph Lee-ITF(Silver)
* Seoha Park-ITF(Gold)
* Kristopher Sunha Kwon-ITF(Gold)
* Grayson Kim-ITF(Gold)
* Rylie Kim-ITF(Gold)
* Aiden Jaeung Jin-ITF(Silver)
* Juha Park-ITF(Gold)
Gahyun Kwon-Best Spirit Award
2025 USA 태권도 내셔널 챔피언십
Joshua Kim(김하승), Daneau Kim(김단오), Deborah Kim(김하민), Matthew Kim (김율), Joseph Lee(이준호)
<기사 내용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 태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