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 한인회는 지난 11월 9일 이사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에 있는 자선음악회와 ‘2025 한국 문화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마성일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간단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애훈 한인회장의 업무보고와 이에 대한 지원책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마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바쁘신데에도 참석해 주신 이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제 금년 들어 마지막 남은 두 행사이니만큼 이사들도 자신들의 일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협조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어 임애훈 한인회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이번 16일에 있을 자선음악회에는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한인 음대 학생들, 타이완 상공회의소에서 지원한 음악팀들, 타 지역 커뮤니티와 장소를 제공한 Mountain View 교회에서 지원한 음악인 등 다양한 경로와 연령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음악은 남녀노소, 언어나 세대에 구애됨이 없이 누구나, 혹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 이 행사를 계기로 젊은 세대들이 한인회와 한인 커뮤니티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기획된 것임을 강조하며 이사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어진 ‘2025 아리조나 한국 문화축제’ 진행상황 보고에서 임 회장은 예산 보고를 통해 부족한 예산에 관해 이사들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하고,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먹거리 부스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토로하며 이사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먹거리 부스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 회장은 “한국 문화축제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들 중 김치 외에도, 예를 들어 불고기, 잡채, 라면, 떡볶이, 김밥, 파전 등 한국 교민분들뿐 아니라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들도 다양하게 있으면 좋겠다”며 이사들이 아는 식당들에 협조를 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이사회는 논의 끝에 마 이사장이 적극적으로 음식 부스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마 이사장은 지난해 김치 판매가 조기에 마감된 사실을 상기시키고, 이번에는 30박스를 주문해 많은 분들이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마지막으로 이사회는 한인회 연례 정기총회 일정을 결정하였다.
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각 단체별로 송년회도 있고 해서 여러 논의 끝에 12월 21일(일) 오후에 정기 총회를 열기로 유영구 이사와 리차드 홍 이사 등의 동의 제청을 받아 결정하였다.
회의를 마치고 일행은 자리를 바보주막으로 옮겨 식사를 함께하며 이사들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