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 간호사회(멜리사 정 회장)이 주최하고 마리코파 카운티 보건국, 아시안 아메리칸 네이티브 하와이언 퍼시픽 아일랜더 그리고 한인 간호사 파운데이션이 후원한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이벤트가 8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아시아나 마켓 메사에서 열렸다.
이날 접종에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제공됐으며, 동시에 한인 간호사회에서는 당뇨, 혈압 검사 등도 함께 진행했다.
한인 간호사회 회원 5명을 비롯해 카운티 보건국 및 한인회에서 나온 총 20여명 가량의 자원봉사자들이 수고했다.
한인 간호사회에 따르면 5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이날 백신을 접종받았다.
한편 한인 간호사회는 오는 10월 1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독감예방주사 접종 및 유방암, 당뇨검사를 포함, 각종 건강 검진과 건강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