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피닉스 지역 순회영사업무가 5월 9일(화)과 10일 이틀간 아시아나 마켓 메사 푸드코트에서 열렸다.
LA 총영사관에서는 한주형 영사(민원 담당)와 2명의 실무관을 파견했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한인회 임원, 이사진이 자원봉사를 펼쳤다.
1/4분기 20대 한인회 첫 순회영사업무 때 촉박한 시간으로 인해 다소 혼잡했던 것을 감안, 마성일 한인회장은 시간을 늘려달라고 LA총영관에게 요청했는데, 요청이 받아들여져 이번 2/4분기엔 투산과 피닉스 각각 1일씩을 연장함에 따라 마감시간에 쫓기지 않고 충분한 상담 후 업무가 처리될 수 있었다.
이날 영사업무는 인터넷 접수 144명과 현장 접수 11명 등 총 155명을 대상으로 여권14건, 위임장 등 50건, 가족관계증명서 64건, 국적상실/이탈 17건, 재외국민등록 2건, 가족관계등록 10건, 병역 1건, 비자 1건, 기타 48건 등 총 207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한주영 영사는 “한인회 임원 및 이사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업무를 순조롭게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한인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성일 한인회장은 “봉사해준 김유종, 김윤정, 임애훈, 강유리, 양유성, 이창훈, 황영휘, 유영구 노인복지회장, 장기홍 전 노인복지회 이사장, 한이섭 전 19대 사무총장 등 모든 봉사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