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에 참여해 낙동강 방어선 전투와 북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칼 슈나이더 미 공군 예비역 소장의 장례식이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테네시주에 있는 윌리엄슨 메모리얼 퓨너럴 홈에서 거행됐다.
1960년대 당시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교관이기도 했던 슈나이더 예비역 소장은 한미연합사 미 공군 사령관으로 한미방어훈련에도 참여한 바 있다.
슈나이더 예비역 소장 장례식에는 미주총연 정치외교위원장이자 피닉스 한인회 회장인 진재만 씨 그리고 정명훈 총회장, 내쉬빌 신희경 전 한인회장, 제인 노 현 한인회장, 오레곤의 류기원 Willows Airfields 대한민국 임시정부 박물관 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
진재만 회장과 정명훈 총회장은 특별히 슈나이더 장군 미망인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화환 그리고 태극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