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훈 한인회장은 지난 10월 9일 제니 린 호-비중코(Jenny Lyn M. Ho-Vijungco) 주 아리조나 필리핀 명예총영사의 초청으로 챈들러에 위치한 명예총영사관에서 필리핀 출신의 조각가 일레인 안토니오 보더(Elaine Antonio Bordeaux)의 조각전 개막 리셉션에 참석하여 제니 명예총영사와 환담하며 양 단체 교류와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챈들러시 자매도시 위원회 이사회에 게스트로 참석한 제니 명예총영사가 9월21일 자신의 영사관 개소식에 임 회장을 초대했으나, 임 회장의 한국 방문 일정으로 참석을 못해 이번 조각전 개막 리셉션에 맞춰 임 회장이 방문하게 된 것이다.
사무실 입구에서 임 회장을 반갑게 맞은 제니 명예총영사는 사무실로 임 회장을 안내하며, 아리조나주에서는 필리핀 명예총영사관이 처음으로 생기고 자신도 처음으로 이 일을 맞아 아직 정신없지만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떼고 앞으로 한인회와 많은 교류를 통해 두 교민단체가 도우며 미국사회에서 서로 발전해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임 회장은 초대에 감사한 뒤 아리조나주에 처음으로 명예총영사관이 개소됨을 축하하며, 초대 총영사로 임명된 제니 총영사가 앞으로 필리핀 교민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열정이 넘치는만큼 앞으로 필리핀 교민사회가 아리조나에서 더 발전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덕담을 건네고,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한국을 도와준 고마운 나라로 한국과 가까운 관계에 있음을 강조하고 모두 고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같은 아시안들로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종 사안들에 한 목소리를 내며 아시안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임 회장은 제니 명예총영사와 조지아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리조나도 LG에너지 솔루션과 TSMC 등 아시안 기업들이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안들의 안전을 위한 교민 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혹시라도 서로 간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