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의 다양한 아시안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아리조나 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4일(토)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챈들러에 위치한 사이공 센터 플라자 주차장에서 열린다.
피닉스 한인회(진재만 회장)도 후원으로 참가하는 올해 축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한국,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해 역대 가장 크고 다채로운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마이 레 행사 위원장은 9월 7일(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여러 아시아 커뮤니티가 함께 역사를 만들고 있다"며 "다양한 목소리와 문화를 하나의 잊지 못할 축제로 엮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한국 커뮤니티를 대표해 본지가 초청됐고 이외에 필리핀, 베트남 커뮤니티 언론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기자회견장에는 행사운영위원들과 각 커뮤니티 관련자, 미스 베트남, 미스 태국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에선 한국전통예술원 안순희 단장, 김유니 씨, 최영은 소프라노가 함께 했다.
행사 당일에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사자춤과 랜턴 퍼레이드, 무술 시범을 시작으로 안순희 단장이 이끄는 한국 무용단을 비롯한 각 커뮤니티가 준비한 전통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활동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만 6세에서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가 열리며, 1등에게는 3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거기에 각국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문화 퍼레이드'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베트남, 한국, 태국, 중국 등 아시안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부스도 마련되며, 무료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건강 박람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판매업체(벤더)는 9월 11일까지, 어린이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는 9월 15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주최 측은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아리조나의 아시아인들이 하나의 가족임을 확인하고 우리의 힘과 단결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홍보 및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참여 등 관련 문의: (602) 621-5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