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애훈 한인회장은 9월29일 유엔피스코(UNPEACEKOR 사무총장 허준혁) 초청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한인컨퍼런스에 참석하였다.
임 회장의 모국방문 일정 중의 하나인 이 컨퍼런스는 대한민국과 750만 재외동포가 한뿌리임을 확인하고, 모국 대한민국과 세계 한인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며 이를 위한 정책 제안을 정부에 전달하고, 세계한인들의 지구촌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회의이다.
박소영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국민의례를 거쳐 유엔피스코에서 주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SDGs)상’ 시상식에 이어 각계인사들의 축사, 세계한인들의 제언, 유엔피스코 비전 선언문 채택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여러 분야에서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여한 주요인사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임 회장은 세계 빈곤 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이 분야에서 수상한 조규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남부연합회장이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와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축하하였다.
김덕룡 이사장을 비롯하여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주호영 국회 부의장, 이기헌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회장 등 정치권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사한 가운데, 많은 해외동포 대표들은 가장 시급한 이중국적 문제와 투표권 확립 문제를 주로 제기하며 정부와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하였다.
김덕룡 이사장도 이에 강하게 동의하며 한민족 세계화의 주요 자산인 해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2조 2항의 “국가는 재외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진다”는 조항을 “ 보호, 지원할 의무를 진다”로 수정하고, 동포청의 위상을 승격하며 전자투표의 도입, 재외국민들의 자동 유권자 등록 등을 포함하는 ‘UN피스코 비전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마무리 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