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임애훈)은 지난 9월 16일 전국유권자의 날을 맞아 메사시아시나아마켓에서 OCA-GPC와 함께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열었다.
이 행사는 OCA-GPC가 매년 해오던 행사를 이번에는 한인회와 함께 진행하기로하면서 아시아나 마켓에서 장소를 제공하기로 하여 1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임애훈 한인회장은 먼저 장소를 제공한 아시아나 마켓에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선거가 정기적으로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재 선거철도 아닌 시기에 미국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게된 계기는 얼마 전 조지아주에서 있었던 이민세관 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이하 ICE)의 현대와 엘지 공장에서의 한국인 근로자들 체포 뉴스를 접하면서 주류사회에 한인의 목소리를 좀 더 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미국 동포들의 좀 더 단합된 힘이 필요하며 이는 표를 통해서 가장 잘 전달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또한 OCA-GPC와 연대하여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은 이 일이 단지 한국기업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라 현재 제3공장까지 건설 중에 있는 대만기업인 TSMC에게도 해당될 수 있다는 인식의 공감대 하에OCA-GPC와 연대하여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행사 진행의 계기를 설명하였다.
행사가 갑작스레 기획되어 물리적인 시간이 많이 부족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첫 시작이 중요한 만큼 이를 계기로 앞으로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이 행사와 더불어 앞으로 미국 시민권을 신청하고자 하는 교민들을 돕는 속칭 “시민권 교실”을 개설해 이들이 미국시민으로서 자연스럽게 한국 교민사회의 목소리를 주류 정치권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임을 밝혔다.
함께 행사를 진행한 Astria Wong OCA-GPC 회장은 한인회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양 단체가 서로 교류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아리조나 아시안 커뮤니티 간의 소통을 활발히 주도하여 여러가지 현안들에 대해 아시안 커뮤니티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강력한 커뮤니티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차기 OCA-GPC 회장으로 선출된 이선영(Senya Lee) 이사도 앞으로 한인회와 좀 더 많은 교류를 통해 아리조나 아시안 커뮤니티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임 회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부탁하였고, 임 회장도 즉석에서 연대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교류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자고 화답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