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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연인과의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내 가장 낭만적인 레스토랑 100곳 중 아리조나주의 식당 6곳이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스카츠데일의 한 레스토랑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리뷰 플랫폼 옐프(Yelp)가 이용자들의 후기를 바탕으로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낭만적인 레스토랑 100선'에 따르면, 스카츠데일 올드타운에 있는 '카페 모나크(Cafe Monarch)'가 당당히 전국 정상에 올랐다.

카페 모나크는 엄선된 와인 리스트와 수준 높은 코스 요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비즈니스 캐주얼 이상의 복장 규정을 유지해 품격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피닉스 다운타운의 명소 '치보(Cibo)'는 전체 3위에 오르며 그 뒤를 이었다.

1913년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주택을 개조한 이곳은 화려한 야외 조명과 이탈리아 전통 화덕 피자가 어우러져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도나의 '달 앤 디루카(Dahl & DiLuca Ristorante Italiano)'는 14위에 올랐다.

붉은 암석 지대의 절경 속에서 라이브 재즈 연주와 함께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곳 역시 비즈니스 캐주얼 이상의 복장을 권장한다.

이 외에도 아리조나주에서는 총 3곳이 더 순위에 포함됐다.

파라다이스 밸리의 역사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론스 앳 더 허모사 인(83위)', 산 정상에서 피닉스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디퍼런트 포인트 오브 뷰(85위)', 그리고 현대적인 라틴 요리와 은은한 조명이 매력적인 '더 미션 올드타운(92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 결과는 실제 방문객들의 생생한 리뷰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다.

아리조나주 식당들이 대거 순위에 진입하면서,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주 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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