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에서 가장 경제적인 중고차 모델로 쉐보레 트랙스가 꼽혔다.
해당 차량의 지역 내 거래 가격은 전국 평균을 눈에 띄게 하회하며 소비자들에게 유리한 구매 조건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대출업체 넷크레딧이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리조나주에서 판매 중인 쉐보레 트랙스 중고차 가격은 동일 모델의 전국 평균가 대비 6.55%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넷크레딧은 미 전역의 중고차 매물 약 30만 건을 바탕으로 인기 차종 25개의 지역별 가격과 전국 평균가를 비교 분석해 각 주와 주요 도시별 최대 할인 차종을 도출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신차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중고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복잡해진 차량 설계와 공급망 차질, 관세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 5년간 차량 유지비 전반이 약 40.6%나 치솟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월 할부금 부담과 추후 매각 시 감가상각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보험료와 세금을 절감하면서도 한정된 예산 안에서 더 높은 등급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다만 신차 가격 인상이 중고차 시장에도 연쇄적인 가격 상승을 불러온 만큼 면밀한 시장 조사가 요구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다른 주와 주요 도시의 특화된 가성비 모델도 함께 공개됐다.
노스다코타주에서는 포드 F-150이 전국 평균보다 12.24% 저렴해 가장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뉴욕시에서는 닛산 로그가 평균가 대비 17.94% 낮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테슬라 모델 3가 평균가보다 7.68% 더 싼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