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Screenshot 2026-02-10 at 15.45.02.png

 

유명 방송인 사바나 거스리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84)가 아리조나주 투산 인근 자택에서 실종된 지 2주째에 접어들었다.

수사 당국은 범행 현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복면 괴한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영상을 확보하고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10일 피마 셰리프국과 연방수사국(FBI)은 낸시의 카탈리나 풋힐스 자택 외부 보안 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영상과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 속 인물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배낭을 멘 남성으로, 허리춤에는 총기 홀스터와 권총을 차고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이 영상은 수사 과정에서 복구된 자료다.

당초 이 인물은 범행 당시 현관 벨 카메라를 가리거나 내부 녹화 장치를 제거하는 등 치밀하게 흔적을 지우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FBI와 셰리프국은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을 투입해 백엔드 시스템에 남아 있던 잔류 데이터를 분석한 끝에 삭제된 영상을 되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영상에는 용의자가 손전등을 입에 문 채 식물 줄기  등으로 카메라 렌즈를 가리려 시도하는 장면 등이 담겨 있어 계획적인 범행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FBI는 이 인물을 낸시 거스리 납치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낸시는 지난 1월 31일 자택에 내린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다음 날인 2월 1일 새벽에는 현관 카메라의 연결이 끊겼으며, 낸시가 착용하고 있던 심박 조율기(페이스메이커) 앱마저 휴대전화와 동기화가 중단된 사실이 확인됐다.

평소 거르지 않던 일요 예배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실종 사실이 공식화됐다.

사건 발생 후 아리조나 지역 언론사들에는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 편지가 잇따라 배달돼 충격을 더했다.

첫 번째 편지는 지난주 목요일까지를 시한으로 정했으며, 두 번째 편지는 2월 9일 오후 5시까지를 최종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낸시의 자택에서 약 4마일 떨어진 딸 애니의 집 주변도 이 잡듯 뒤지고 있다.

수십 명의 요원이 투입돼 이웃들을 상대로 방문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증거물로 추정되는 가방이 수거되기도 했다.

셰리프국은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낸시의 자택 주변에 무장 대원들을 배치해 삼엄한 경비를 이어가고 있다.

딸 사바나 거스리는 SNS를 통해 "어머니가 아직 살아있다고 믿는다. 제발 무사히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FBI는 이번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5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아리조나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뉴멕시코 등 인근 주 주요 고속도로 전광판에 용의자 수배 전단을 게시했다.

한편 셰리프국은 현재 모든 수사력을 범인 검거와 낸시의 안전한 귀환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 구조 라인인 911을 통해 단순한 의견이나 추측성 제보를 하는 행위는 실제 응급 상황 대응을 방해할 수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1. 아리조나 학부모들, 공립학교 떠나 사립학교로 발길 돌리는 이유는?… 공교육은 '고사' 위기

    아리조나주에서 공립학교를 떠나 사립학교나 홈스쿨링을 택하는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주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 바우처 프로그램인 '엠파워먼트 장학 계정(ESA)'이 기폭제 역할을 하면서, 공교육 시스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
    Date2026.02.16 Views158
    Read More
  2. 이웃집 개 삽으로 때려 죽인 아리조나 남성 징역 30일… "솜방망이 처벌" 논란

    이웃집 반려견을 삽으로 내리쳐 잔인하게 죽게 한 아리조나주 웨스트 밸리 남성에게 징역 30일의 실형이 선고됐다. 하지만 동물 학대 행위에 비해 처벌 수위가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이 나오며 지역 사회와 동물 보호 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마리코파 ...
    Date2026.02.16 Views140
    Read More
  3. 데이팅 앱서 만난 10대 잔혹 살해 후 도주…피닉스 일대 뒤흔든 용의자 검거

    피닉스 인근에서 실종됐던 18세 소녀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타주로 도주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약 3주 만에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미시시피주 빌록시 경찰청은 2월 6일 오전, 1급 살인 ...
    Date2026.02.16 Views150
    Read More
  4. 청색 플라스틱 조각 검출" 아리조나 등 40개 주 유통 땅콩버터 리콜

    미 전역 40개 주에 공급된 땅콩버터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당국이 대규모 리콜 조치에 나섰다. 특히 아리조나주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해당 제품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벤투라 푸드(Ventura Fo...
    Date2026.02.16 Views137
    Read More
  5. 'MLB 야구 스프링캠프의 계절' 돌아왔다…아리조나 캑터스리그 시작

    아리조나에 다시 야구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2월 10일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하 D-백스)를 포함한 캑터스리그 소속 구단들의 투수와 포수들이 각 캠프에 소집되면서 2026년 스프링 트레이닝의 막이 올랐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팀은 단연 '안방 마...
    Date2026.02.12 Views117
    Read More
  6. 피닉스 밸리 '골프·야구' 특수에 비즈니스 전용기 시장 후끈

    매년 1월 말부터 3월 사이는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아리조나가 경제적 특수를 누리는 기간이다. 배렛-잭슨 자동차 경매를 시작으로 '골프 해방구'라 불리는 WM 피닉스 오픈,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스카츠데일 아트 위크 등 대형 이벤...
    Date2026.02.12 Views132
    Read More
  7. 플래그스탭, 미국 내 '가장 지속 가능한 소도시' 3위 선정

    플래그스탭이 미국에서 가장 환경 친화적인 소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으며 탄소 중립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BC는 최근 발표한 '미국 내 10대 지속 가능한 소도시' 순위에서 플래그스탭을 3위로 선정했다. 샌프란시스코 피크 산기슭 소나...
    Date2026.02.12 Views138
    Read More
  8. 아리조나주 일주일 새 경찰 관련 총격 7건 속출

    아리조나주 전역에서 단 일주일 만에 7건의 경찰 관련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관 2명이 목숨을 잃고 다수가 부상을 입는 일이 일어났다. 아리조나주 경찰협회(APA)는 공권력을 향한 폭력 수위가 위험 수준에 도달했다며 사회 전체의 각성을 촉구하고 ...
    Date2026.02.12 Views137
    Read More
  9. 의료비 부담에 국경 넘어 '멕시코 의료 원정' 급증…치과·약값 60% 이상 저렴

    미국의 살인적인 의료비와 보험료 인상을 견디지 못한 미국인들이 국경 너머 멕시코의 작은 마을로 몰려들고 있다. 피닉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인구 5천 명의 소도시 로스 알 고도네스는 이른바 '어금니 도시(Molar City)'로 불리...
    Date2026.02.11 Views158
    Read More
  10. 아리조나 피날 카운티 인공 강우 실험 '성공'…가뭄 해갈 대안 부상 *

    아리조나주 피날 카운티가 최근 실시한 인공 강우 실험을 통해 상당한 양의 수자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비용 대비 효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물 부족 문제를 겪는 다른 지자체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조 싱글턴 피날 카운티 수자원 확충국장...
    Date2026.02.11 Views179
    Read More
  11. 아리조나 주택가에 '연료 비' 날벼락…미 육군 항공기 투하 의혹 조사

    아리조나주 상공을 비행하던 군용 항공기에서 항공유가 쏟아져 내려 주민이 화상을 입고 차량이 오염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 육군은 해당 항공기가 자사 소속인지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는 지난 2...
    Date2026.02.11 Views169
    Read More
  12. 아리조나 검찰, 허위 광고 가전 수리 업체와 1,200만 달러 합의…역대 최대 규모

    아리조나주에서 가전제품 수리 보장 서비스를 제공해온 초이스 홈 워런티(Choice Home Warranty)가 허위 광고와 서비스 불이행 혐의로 약 1,2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이는 아리조나주 역사상 가전 수리 서비스 관련 분쟁 중 최대 규모...
    Date2026.02.11 Views122
    Read More
  13. 투산 자택에서 사라진 유명 앵커 어머니 실종 사건 급물살…총기 든 용의자 포착

    유명 방송인 사바나 거스리의 어머니 낸시 거스리(84)가 아리조나주 투산 인근 자택에서 실종된 지 2주째에 접어들었다. 수사 당국은 범행 현장에서 총기를 소지한 복면 괴한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영상을 확보하고 추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월 10일 피마...
    Date2026.02.10 Views185
    Read More
  14. WM 피닉스 오픈 '음주운전과 전쟁'…단속 건수 예년보다 늘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골프 축제인 WM 피닉스 오픈이 열린 아리조나주 도로 곳곳이 음주운전 단속으로 몸살을 앓았다. 올해 단속 결과 음주운전 체포 건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경기장 내부의 치안 수요 역시 최근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Date2026.02.10 Views174
    Read More
  15.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홍역 비상…아리조나주 확산세에 '주의보'

    아리조나주 마리코파군 보건국(MCDPH)은 최근 피닉스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을 이용한 여행객들이 홍역 노출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홍역 확진자가 스카이하버 공항 4번 터미널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
    Date2026.02.10 Views135
    Read More
  16. "집안에 필드가"…아리조나 주택 내에 골프 시뮬레이터 설치 '열풍'

    최첨단 기술과 인공지능(AI)이 접목된 골프 시뮬레이터가 아리조나주 주택 시장에서 새로운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극심한 무더위를 피해 쾌적한 실내에서 실력을 쌓으려는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기존의 와인 창고나 홈 시어터 대신 골프룸을 선택...
    Date2026.02.09 Views159
    Read More
  17. 템피시, 아리조나주 최초 '드링크 스파이킹' 방지 조례 통과

    템피시가 주 내 도시 중 처음으로 술잔에 몰래 약물을 타는 '드링크 스파이킹'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치는 유흥가 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
    Date2026.02.09 Views169
    Read More
  18. 플래그스탭 총격전 지원 위해 출동하던 헬기 추락으로 대원 2명 사망…추모 물결

    플래그스탭에서 강력 범죄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출동했던 공공안전국(DPS) 소속 헬기가 추락해 대원 2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주 정부는 조기를 게양하며 순직한 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아리조나 당국은 이번 사고로 순직한 이들...
    Date2026.02.09 Views154
    Read More
  19. 피닉스 주택가서 검거 작전 중 총격전…경찰관 4명 부상

    피닉스 도심 한복판에서 고위험 수배자를 검거하려던 셰리프국 대원들이 용의자의 기습 총격으로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총격 끝에 검거됐으며 살인미수 등 수십 개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은 2월 5일 오후 7시경 17번 프리...
    Date2026.02.09 Views140
    Read More
  20. NBC 유명 앵커 어머니 투산서 실종 길어지는 가운데 가족들 "생존 확인해달라" 눈물 호소

    N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투데이'의 진행자 새바나 거스리의 어머니가 아리조나주 투산 자택에서 실종된 가운데, 가족들이 납치범들을 향해 생존 증거를 요구하며 절박한 메시지를 보냈다. 새바나 거스리와 그녀의 남매들은 2월 4일 저녁 소셜미디...
    Date2026.02.05 Views2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8 Next
/ 19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