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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에 다시 야구의 함성이 울려 퍼진다.

2월 10일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하 D-백스)를 포함한 캑터스리그 소속 구단들의 투수와 포수들이 각 캠프에 소집되면서 2026년 스프링 트레이닝의 막이 올랐다.

가장 화제를 모으는 팀은 단연 '안방 마님' D-백스다.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비시즌 동안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리그 최고의 3루수 중 한 명인 놀란 아레나도를 전격 영입하며 내야 보강에 성공했다. 여기에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메릴 켈리와 재계약하고, 올스타 내야수 케텔 마르테를 둘러싼 트레이드 설을 일축하며 전력을 안정시켰다.

D-백스는 오는 3월 26일 '디펜딩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로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홈 팬들과의 첫 만남인 체이스 필드 개막전은 3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상대로 열릴 예정이다.

아리조나 벨리 전역에서 펼쳐지는 캑터스리그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절반인 15개 팀이 참여해 기량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캑터스리그는 벨리 내 10개 연습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팬들의 방문을 돕기 위해 각 구단별 훈련 기지와 공식 안내 채널을 정리했다.

 

2개 구단 공동 사용 구장: "한 곳에서 두 팀을"

* 가장 대표적인 곳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함께 사용하는 스카츠데일의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7555 N Pima Rd)이다. 이곳은 현대적인 시설로 유명하며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saltriverfiel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렌데일에 위치한 캐멀백 랜치-글렌데일(10710 W Camelback Rd)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훈련 기지다. 1만 3천 석 규모의 대형 구장으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camelbackranchbaseball.com)를 참고하면 된다.

 

*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16101 N 83rd Ave)에서는 샌디에고 파드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구슬땀을 흘린다. 공식 사이트(peoriasportscomplex.com)를 통해 경기 정보를 제공한다.

 

*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15850 N Bullard Ave)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공유하며, 홈페이지(surprisestadium.com)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또한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1933 S Ballpark Way)는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홈으로 사용되며, 안내는 홈페이지(goodyearbp.com)를 통해 이루어진다.

 

단독 사용 구장: "구단 고유의 색깔"

단독 구장을 사용하는 팀들도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 시카고 컵스는 메사의 슬로언 파크(2330 W Rio Salado Pkwy)를 사용하며, MLB 공식 페이지(mlb.com/cubs/sloan-park)에서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같은 메사에 위치한 호호캄 스타디움(1235 N Center St)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훈련장(mlb.com/athletics/spring-training/ballpark)이다.

 

*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2200 W Alameda Dr)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30년 넘게 지켜온 터전이다. 상세 정보는 템피 시청 홈페이지 내 전용 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스카츠데일 시내와 인접한 스카츠데일 스타디움(7408 E Osborn Rd)에서 훈련하며, 스카츠데일 시청 웹사이트(scottsdaleaz.gov/scottsdale-stadium)를 통해 소식을 전한다.

 

* 마지막으로 밀워키 브루어스는 피닉스에 위치한 아메리칸 패밀리 필즈 오브 피닉스(3805 N 53rd Ave)에서 시즌을 준비하며, 구단 공식 페이지(mlb.com/brewers/spring-training/ballpark)를 운영 중이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각 구장은 연습 시간과 경기 일정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구장의 웹사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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